60년 소비조합생활, 인생 후반 전도 ‘요구르트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청송점 이정길 사장 최근 평균 기대수명이 83세를 넘어서면서 적극적으로 인생 후반을 계획하며 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안동지역 신앙촌 소비조합 이정길 사장도 젊은 사람 못지않은 왕성한 에너지를 자랑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벽 시간에는 주로 요구르트 런 배달을 해요. 아침에 요구르트를 먹는 것이 건강에도 이롭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문만 열어도 집 앞에서 기분 좋게 요구르트를 받아보실 수 있도록 현관 바로 앞에 놔드립니다.”배달을 끝낸 후에는 신앙촌상회의 문을 열고 고객을 맞이한다는 이정길 사장. 그의 부지런함과 성실함을 칭찬하는 고객도 만날 수 있었다. 상회에 방문한 단골손님은 “요구르트 런을 구매하면서 사장님을 알게 됐는데요. 세상 살면서 이분처럼 반듯하고 정직하게 윤리적으로 ..
2025.03.26